월드컵천에 핀 양귀비꽃과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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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학래기자 작성일 25-06-25 11:28 조회 510회본문
청명한 푸른 하늘에 구름이 수놓은 6월 4일 월드컵천에서 만나 본 청보리와 양귀비꽃을 아현실버복지관 마을기자단과 함께 보았다.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 양귀비가 따사로운 햇살에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었다.
빨간색 양귀비꽃 무리 속에 홀로 핀 핑크빛 양귀비꽃이 눈에 띄었다. 빨간 양귀비 꽃말은 위안과 희망이고, 흰색 양귀비 꽃말은 망각이라고 한다. 두 색을 합친 핑크빛 양귀비가 “좋은 일은 희망하고, 나쁜 기억은 잊으세요!”라고 전하는 것 같았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이 길이 지나는 시민들 모두의 가슴에 희망과 기쁨을 주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
길을 가다 보니 징검다리를 만났다. 새로운 길을 건너가야 할 때 느끼는 암담함과 근심과 함께 감동과 활기를 주는 동반자 같은 징검다리.
푸르던 청보리가 황금 보리로 변하고 있다. 어린 시절 고향에서 풀피리 불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학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