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이 맑아지는 월드컵 평화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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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버기자단이영자기자 작성일 24-10-28 12:08 조회 115회본문
월드컵공원은 원래 쓰레기 폐기장이었는데, 2002년에 공원화해 서울 시민의 휴식처가 됐다. 월드컵공원에는 다섯 개의 공원이 있는데, 먼저 대표적인 평화의 공원에 갔다. 평화의 공원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나가면 쉽게 갈 수 있다. 지하철 출구를 나오면 월드컵경기장이 보이고, 평화의 광장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곳곳에 있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중 난지 생명의 길 1코스 안내도를 잘 살펴서, 평화의 광장 앞 난지연못을 향해서 걸어갔다.
평화의 공원 난지연못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하늘 아래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헤엄치고 있었다. 연못가 아담한 모래밭인 난지비치에서는 맨발로 걸을 수 있다. 정원 길로 가는 중에 징검다리를 건너면 곧 평화의 공원이다. 아름다운 풍경이 카메라를 누르지 않으면 안 될 장관을 이룬다. 때로는 아늑하게 오솔길이 있고, 때로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코스모스가 펼쳐진다. 또 난지연못 너머 월드컵경기장과 평화의 광장이 보여서, 이곳이 월드컵공원 중 한 곳임을 상기시켜준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닐 법한 아이들이 선생님의 설명에 귀 기울이는 장면들이 이채로웠다. 한가로이 산책하는 여성들도 눈에 띄었다. 또한 대나무 숲이 남쪽 나라 먼 고향을 잠시 회상하게 해주었다. 그 길 따라 걷다 보면 에너지드림센터가 나온다. 현대식 건물로, 공원에서 위용을 자랑한다. 그 앞으로 푸른 하늘 하얀 구름 아래 장미들이 피어있는 넓은 정원을 마주했다. 드림센터 건물의 유리창에 비친 공원의 모습이 가을 정취의 아름다움을 고조시켰다.
아름다운 월드컵 평화의 공원을 와서 걸으면 심신이 맑아진다. 마포구민은 물론 서울 시민과 나들이하고 싶은 전국 각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다음에는 월드컵 공원에서 하늘공원을 찾아갈 것이다.
실버기자단 이영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