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가 개벽, 하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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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버기자단최도임기자 작성일 24-11-18 11:54 조회 83회본문
꿈결 같은 하늘공원 마음껏 뽐내며,
드높은 하늘 아래 높지도 낮지도 않은 억새에 묻혀 은물결 파도치는 광경!
아, 장하다! 세계를 들썩이는 우리 조국! 빛나라! 내 나라! 금수강산!
억새처럼 서로 기대 부둥켜안고 모진 비바람에 얽히고설키며 일으킨 대한민국.
넘어지면 안 된다는 억새의 소곤거림에 입가에도 귓가에도 함박웃음 짓네.
저 멀리 북한산! 저 멀리 남산 팔각정! 저 멀리 관악산! 내려다보니 굽이치는 한강.
저 물이 낮은 자세로 더 낮은 자세로 만물 감싸네.
목 축여주며 몸 깨끗이 씻겨 주고 입혀 주니 사방을 둘러보아도 그 어디서 이런 조화 찾을쏘냐.
낮은 자세! 낮은 자세! 더 낮은 자세! 몸 감추어도, 몸 취약해도 더 낮은 자세!
구렁텅이 빠져들어도 더 더 낮추는 광경!
드높은 하늘 아래 구름은 두둥실 꽃가마 타고 내 강산 사계절 그 누가 이길 소냐.
하늘공원 억새 보고 몸과 마음 깨우치고,
낮게 흐르는 하찮은 물길 보고 용서하고 포용하기!
그리하면 내 나라 내 조국 도약하며 세계가 칭송하는 사랑의 열매 맺으리라.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실버기자단 최도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