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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동네를 부탁해



<아현시장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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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6-24 16:50 조회 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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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자 기자님

 

지하철 2호선 아현역 2번 출구로 올라와 길을 건너면 아현시장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입구가 보인다. 시장 안은 3~4갈래 길로 이어져 있고, 그 길을 따라 반찬가게와 먹자골목, 생필품 가게, 마트, 신발 가게, 이불 가게 등 생활에 필요한 여러 물품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었다.

 

시장 곳곳에는 드문드문 문이 닫힌 상점들도 보여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면 반찬가게 골목에는 여러 종류의 반찬들이 놓여 있어, 맞벌이 가정이나 1인 가구가 간단히 구입해 생활하기 좋은 공간으로 보였다. 예전부터 시장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이었고, 생활 정보와 소식이 오가는 커뮤니티 역할도 해 왔다. 또한 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품을 구매하는 중요한 장소이기도 했다.

 

아현시장이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많이 이용하는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신선한 청과물과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을 살리고, 대형마트나 백화점과는 다른 전통시장만의 방향을 연구한다면 좋겠다. 앞으로 아현시장이 다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시장으로 더욱 활기를 띠길 바란다.